밀알복지재단에서는 4월 20일 장애의 날을 맞이하여 정기후원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4월 13일(토) 국내소모임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최국화 강사님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시각체험 및 수서역 주변을 직접 휠체어를 타고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휠체어를 처음 타보신 후원자들은 타인의 시선에 불편해 하셨지만
금방 적응하셔서 열심히 참여해 주셨습니다.
직접 체험을 해보니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장애인들이 스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활동 후 조별로 일일 장애체험을 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활동을 해본 구역은 달랐지만 장애인들이 평소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의시설이 늘어나야 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매우 불편했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김민서 후원자-
“작은 배려와 조금 더 많은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야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 김회원 후원자-
앞으로도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소모임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에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