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제3회 굿윌전국체전, 장애를 넘어 함께 달리는 현장 속으로
2025.04.25

굿윌전국체전의 뜨거운 열기 속에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는 직원들


“파이팅! 할 수 있어!”

공굴리기부터 훌라후프 릴레이까지, 운동장 곳곳엔 뜨거운 응원 소리와 함께 열정이 넘쳐났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달리고, 웃고, 손을 맞잡은 굿윌스토어의 특별한 하루!

제3회 굿윌전국체전, 그 감동의 현장을 지금 만나보세요.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굿윌전국체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제3회 굿윌전국체전은 지난 4월 16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연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굿윌스토어 전국 37개 지점에서 모인 880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하며, 배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에 하나시티즌, 롯데케미칼, 라이온코리아, 만나투게더, 신성통상, 성심당, 코리아세븐,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유한양행, APR, LG생활건강, 풀무원샘물, 한국굿윌산업협회 총 14개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빛났습니다. 


2025년 제3회 굿윌전국체전


굿윌전국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그런 이유로 굿윌스토어 직원들에게는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운동장 가득 번졌던 환한 미소와 따뜻한 응원, 그 속에 담긴 어울림의 순간들은 모두가 함께할 때 더욱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에서 우리로! 열정 넘치는 현장

굿윌스토어 직원들의 응원 현장


이날 체육대회는 총 4개의 팀(챌린져스, 브레이버스, 유나이츠, 드리머스)으로 나눠졌으며, 대회가 시작되자 직원들이 힘찬 응원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을 굴리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직원들


울려 퍼지는 응원가 속에서 공 굴리기, 바구니 탑 쌓기, 2인 3각 릴레이, 훌라후프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직원들은 2인 1조로 거대한 공을 굴리며 반환점을 돌고, 통나무처럼 길고 묵직한 장애물을 함께 넘는 등 몸과 마음을 맞춰 움직이는 릴레이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달리고, 땀 흘리는 장면들 속에는 승부를 넘어서는 진정한 팀워크와 연대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굿윌전국체전 경기 현장



함께해서 더 빛났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함께해서 더 빛난’ 승리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 곳곳에는 여전히 웃음소리와 따뜻한 인사말이 오갔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했던 얼굴들 사이에도 어느새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이 피어났습니다.


기뻐하며 환호성을 지르는 직원들


굿윌전국체전은 장애, 성별, 지역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날의 경험은 앞으로 굿윌스토어 활동에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변화를 더해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굿윌전국체전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존중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잊지 못 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행사에 대한 만족과 감동의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더 특별했습니다.”

-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 윤길동 직원 


“동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일 열심히 하고, 회사에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일합시다! 파이팅!!

-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구범석 장애직원


“준비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활짝 웃으며 함께 뛰는 직원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직원들끼리 언제 또 보냐는 말에 ‘내년에 만나자’며 웃어주던 모습까지,

그 모든 순간이 굿윌스토어가 가진 ‘함께’의 가치인 것 같습니다.”

- 굿윌부문 영업관리팀 유의성



장애인의 행복한 일자리, 굿윌스토어

함께 달리며 마음을 나눴던 굿윌스토어 직원들은 다시 각자의 지점으로 돌아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리고 힘차게 하루하루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체육대회에서 보여주었던 따뜻한 에너지는 이제 굿윌스토어 곳곳에서 피어나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향한 더 큰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장애인의 선한 일터, 굿윌스토어

전국에 있는 굿윌스토어를 확인해 보세요!


〔 굿윌스토어 홈페이지



글, 편집 l 커뮤니케이션실 강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