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과 청각에 모두 장애가 있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시청각장애인을 찾아내는 것은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밀알복지재단은 희망TV SBS와 함께 우리 주위에 있는 시청각장애인을 찾고,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챌린지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을 함께 찾아요
미국과 일본의 시청각장애인 정책과 제도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약 7,80여 년 뒤처져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미 1976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헬렌켈러법이 제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헬렌켈러국립센터를 설립,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 및 시청각장애인 기관·단체를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관련법령이 없어 이들을 위한 전문기관(복지관, 병원 등)의 부재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고, 뿐만 아니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이용시설도 마련된 곳이 많지 않아 외출조차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시청각장애인의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이 어렵습니다. 다만 외국의 인구 10,000명 당 1.8명의 시청각장애인 현황에 근거했을 때 우리나라의 시청각장애인은 현재 약 1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도 세상과 단절된 수많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이들을 찾고 발굴하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청각장애인 지킴이, 헬렌켈러센터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로, 시청각장애인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청각장애인 리더교육 및 점자 교육, 시청각장애인 영유아 촉각치료, 설리번 양성교육, 촉수화통역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하고 있는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들을 더욱 발굴하고 제도적 지원까지 확대할 수 있는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챌린지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첫 번째 챌린지,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촉수화/필담/점자를 사용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떠올릴 수 있도록 손에 ‘#헬렌켈러를_찾습니다’를 손글씨로 직접 적어 참여합니다. 챌린지 참여로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
■ 챌린지 참여방법
첫째, 시청각장애인 응원메세지와 함께 손에 손글씨로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적기
둘째, 사진 찍어 본인 SNS(인스타, 페이스북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셋째, 함께 찾을 친구 2명 이상 태그!
※ 필수 해시태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촉수화 #점자
■ 당첨안내
1. 참여기간: 11/30일까지 (발표: 12/6, 개별안내)
2. 참여선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총 20명)
손에 손글씨로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적은 모습
■ 우리 주변 헬렌켈러를 알고 계신다면?
도움이 필요한 시청각장애인이 주변에 있다면 밀알복지재단의 헬렌켈러센터를 알려주세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070-8708-9651
■ 헬렌켈러를 더 적극적으로 응원해요
1. 일시후원: 하나은행 810-213160-01904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2. 후원문의: 1899-4774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후원금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지원사업에 사용됩니다.
■ 함께하는 희망TV SBS 방송 안내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챌린지는 2021년 11월 20일 오전 8시 30분 ~ 10시 30분 방송되는 희망TV SBS에서도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