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장애인으로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조성철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11월 10일,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16번째 스타로, 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리포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조성철 회장: 사회적 지원센터를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어린이집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교육(또는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합니다.
법리적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법을 구분해야 할 지 몰라도, 실천현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하여, 장애인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조성철 회장은 "고령화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장애인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고 주장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된 삶이 아닌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조성철 회장은 인간의 삶이란, 나와 또다른 당신과의 삶 임으로, 나와 함께 살아가는 자가 장애가 있다면, 나는 필연적으로 그 장애를 나와 나누어야 삶이 보장되듯,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에 전국민이 참여할 것을 권고해주었다.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조성철 회장님과 함께한 16번째 인터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 릴레이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