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시선에서 조금만 바라봐 준다면..."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17번째, 스타인터뷰 가수 이현우
회색리본달기캠페인 17번째 릴레이 스타, 가수이자 배우인 이현우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현우씨는 회색리본은 장애인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들, 조금은 무관심했던 부분들이 사회에 알려져서 장애인과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되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리포터: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신 경우나 관련된 에피소드 같은 것이 있을까요?
이현우: 그런 것들은 우리가 늘 접하죠, 도처에 장애인이 생활하기에 장벽이 되는 것들이 있어서 장애인의 시선에서 처음부터 도시설계를 한다든지 건물을 짓거나 길을 만들 때 장애인의 시선에서 조금 바라봐준다면 쉽게 고칠 수 있는 것들을 나중에 사회문제가 돼서야 재공사를 하는 것은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현우씨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에 있어서, 장애인을 다른나라 사람, 다른문화권의 사람처럼 구별되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 친구와 같이 봐야한다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회색리본캠페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 릴레이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