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하이키 서이 낭독,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 오픈!
2024.11.06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한 하이키 서이


보이는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 오픈

쌀쌀해지는 11월을 따스하게 감싸줄,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이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되며, 지금까지 정소민, 김인권, 박시은, 진태현, 윤현민 등의 배우들과 여러 성우가 낭독자로 참여했습니다. 그들의 선행에 이어 이번에는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룹 하이키의 리더 서이가 오디오북 녹음에 함께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낭독하여 수상작들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지난 7편부터는 음원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과 더불어 영상으로 보며 들을 수 있는 보이는 오디오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낭독자가 몰입하여 읽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야기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볼까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 하이키 서이, 오디오북 낭독 참여

그룹 하이키로 활동 중인 서이는 2022년 하이키 싱글 앨범인 ‘ATHLETIC GIRL'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RUN', 'Rose Blossom'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부드러우면서 소울풀한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뛰어난 춤 실력과 다양한 방송에서의 출연을 통해 비주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이는, 2024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에 참여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선행을 보여주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치과의사, 척추에 철심을 박은 소녀, 청각장애인 학생 등 다양한 인물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많은 이들이 잘 알지 못했던 장애인의 삶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제 코끝에 다가온 겨울 속, 따스한 감성으로 서이가 전하는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하이키 서이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에서 하이키 서이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제10회 고용부문 대상 김보현 씨의 ‘일하기 싫었었어요’, 제10회 일상부문 장려상 김희영 씨의 ‘눈에 띄지 않는 아이’, 제10회 일상부문 장려상 장효정 씨의 ‘백 넘버 24’를 낭독합니다.


" 저는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의사로서 토요일 진료를 마치고 친구들과 강원도 양양에 서핑을 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같은 병원 응급실에 하루 뒤인 일요일에 환자로 돌아왔습니다. 하루아침에 의사에서 환자로 근무하던 병원에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현실 감각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저의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지옥 같은 날들이 연속되었습니다. "

- 제10회 고용부문 대상 ‘일하기 싫었었어요’ 중 -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8」 표지


「나만 몰랐던 이야기 8」은 오디오클립, 윌라. 밀리의 서재, 팟빵, 오디언에서 무료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이는 오디오북” 영상은 유튜브 <나만 몰랐던 이야기>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하이키 서이의 목소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매해 진행되는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잖아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질 때 개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주변에 ‘나만 몰랐던 이야기’도 널리 알리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나만 몰랐던 이야기 8」 낭독자 하이키 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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