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현장 ①,
긴급구호 모금 시작 (04.27)
(사진제공:연합뉴스)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국제개발협력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서 28일(화) 긴급구호팀을 파견합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7.8 규모의 대지진으로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사망자가 2천430명, 부상자는 6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으며(AFP 통신), 규모 6.7의 강력한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규모 4.0~6.7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5일(토) 네팔 람중(lamjung)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악의 참사를 겪고 있는 네팔 카트만두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카트만두 내 탕곳지역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네팔지부는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재단 소속 직원 11명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활동을 피해현황을 파악 중입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도로파손 및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해 피해 지역에 식량, 식수, 의약품 등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