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청밀’, 푸드머스와 MOU 체결
우리재단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청밀이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식자재 서비스, 공공기관 유통 및 농산물전처리센터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청밀'은 지난 3월 19일(목),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전문기업 푸드머스와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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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밀과 푸드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과 공적 이익 증진에 바람직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2010년부터 청밀이 운영 중인 경기도 양지에 소재하고 있는 농산물전처리센터(C&D센터) 작업인력을 장애인과 55세 이상의 고령층, 여성 등으로 점차 고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센터의 고용인력 19명중 취약계층 인원은 10명입니다.
이 날 협약을 맺은 사회적기업 청밀 양창국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지 농산물전처리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양사 간 협력하여 진행 할 수 있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푸드머스 류영기 마케팅본부장은 “푸드머스는 ‘사회적기업 청밀’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외계층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손잡은 청밀과 푸드머스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