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김미경, 이광희 ‘세 여자의 힐링토크’
지난 11월 1일(토), 우리재단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의 게릴라 토크쇼, ‘세 여자의 힐링토크’가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게릴라 토크쇼 ‘세 여자의 힐링토크’는 지난 10월 28일(화)부터 11월 7일(금)까지 진행되었던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의 아프리카 사진전,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자리였습니다.
김미경 우리재단 홍보대사, 패션디자이너 이광희 대표가 함께한 이번 게릴라 토크쇼는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다’는 주제로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그저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김해영 본부장, 김미경 홍보대사, 이광희 대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강연자와 시민들의 활발한 대화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김해영 본부장은 “아프리카에 처음 갔을 때 나도 그들을 도와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람 자체로 바라봤고, 그들도 나를 장애인이 아닌 김해영이라는 사람으로 바라봤다”며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고,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것만으로 당신은 가장 중요한 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게릴라 토크쇼, ‘세 여자의 힐링토크’는 존재이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