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금), 우리재단 산하시설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법인사무국 교육실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법인사무국과 산하기관에서 온 27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첫 번째 강의로 이요셉 작가의 사진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2009년 한국나눔봉사대상 금상, 2012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손안愛서> 장관상 등을 수상한 이요셉 작가는 색약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했던 이요셉 작가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법인사무국 인근에서 사진 촬영 실습을 진행했으며, 작가로부터 직접 촬영한 사진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법인사무국 홍보팀 김미란 대리가 ‘어드벤처 언론홍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언론홍보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기사화되는 컨텐츠의 조건, 프레스 릴리즈 순서 등 언론홍보의 실무적인 정보부터 홍보담당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김미란 대리는 ‘유지무지 교삼십리(有知無知 較三十里,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삼십 리 차이가 난다)’를 언급하며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놀라운 온라인홍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법인사무국 홍보팀 장혜영 간사는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날로 확대되는 온라인홍보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툴을 소개했습니다. 



     교육을 진행한 법인사무국 장혜영 간사는 “앞으로 수준별 미디어교육과 심화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담당자들끼리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이 되도록 법인사무국 홍보팀에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미디어교육은 산하시설의 홍보담당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홍보담당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외에도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직원역량강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수많은 열매를 맺는 밀알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