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가수 유승우와 함께하는 '2014 에너지 나눔 공모전'
2014.09.26
가수 유승우와 함께하는 '제1회 에너지 나눔 공모전'

     지난 25일, 서울사당초등학교에서 '제1회 에너지 나눔 공모전'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제1회  에너지 나눔 공모전'은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과 나눔활동을 실천한 경험 이야기로 공모전을 펼치는 것입니다.



     2014년 9월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교실’은 에너지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빛이 없는 제3세계에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인데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력수급이 어려워 빛 없이 살아가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 에너지 절약과 나눔에 대한 경험을 공모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너지나눔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제1회 에너지 나눔 공모전'의 홍보를 위해 나선 가수 유승우씨였습니다. 가수 유승우씨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으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많은 인기를 모았었는데요. 최근에는 앨범 '유승우'를 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날 에너지 나눔 일일교사로 나선 가수 유승우씨는 초등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전했는데요. 유승우씨는 직접 태양광 랜턴 '솔라미'를 만들어 보이며 학생들에게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움집에 들어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기가 없는 삶을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가수 유승우씨가 직접 홍보에 나선 '제1회 에너지 나눔 공모전'은 우리가족이 실천한 에너지 절약 방법, 에너지 절약 노하우 또는 아이디어, 에너지 나눔에 참여한 글을 작성하여 12월 12일까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은 12월 말 경 발표되며, 당선자는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장상, 특별상으로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을 수여받게 됩니다. 또한 학교별로도 최우수학교상과 우수학교상을 선발하며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울 사당초등학교 윤상중 교장은 “이번 '에너지 나눔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우리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는 "'에너지 나눔 공모전'을 통해 아프리카의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게 될 '2014 에너지 나눔 공모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