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화), 우리재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서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되었는데요.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방문하여 업무견학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와 자산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멘토로 나선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은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해 주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이 날 경험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날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며 공공기업을 견학한 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어른이 되었을 때 내가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우리재단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매 월 2회씩 진행되며 2015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날 직장체험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훗날 스스로가 원하는 꿈의 날개를 펼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