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밀알 사랑의 캠프’ 열려
지난 8월 5일(화)부터 3박 4일동안 강원도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리조트에서 제34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산하시설 및 법인사무국 직원 등으로 구성된 350여명의 봉사자들은 45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밀알 사랑의 캠프’가 열렸던 지난 8월 첫째 주, 전국에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온다는 예보에 캠프를 준비하던 스탭들은 마음을 졸였는데요. 다행히 야외행사를 진행하는 낮에는 비가 오지 않아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는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님의 말씀과 시각장애인 중창단인 ‘소리보기’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조별활동을 통해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서로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우리재단의 실천목표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법인사무국 이희성 대리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다름이 아닌 같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이들과 나누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감동적인 캠프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내년 여름 다시 열리게 될 사랑의 캠프에는 어떤 감동의 스토리가 탄생될까요, 다시 찾아올 제35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