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수), 가수 ‘2PM’의 멤버 ‘장우영’씨의 팬사이트인 'Woogle'(woogle0430.com)은 사이트 내에서 운영하는 콩저금통 ‘우영과 콩나무’를 통해 모금된 1,465,300원의 기부금을 우리재단에 전달하였습니다. 



     Woogle의 회원들은 ‘우영과 콩나무’에 모이는 기부금을 장우영씨의 별명을 따서 ‘앙(Ang)콩’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장우영씨의 팬으로서 뿌듯한 일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우영과 콩나무’를 통해 다른 분들과 나눔, 공유, 소통을 하고 싶어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부문화가 지금보다 더 대중화되어 더 많은 분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Woogle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김솔비(가명)양의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인데요. Woogle 회원들은 “한창 하고싶은 것이 많은 나이에 병이 찾아왔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솔비양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솔비양이 힘든 치료과정을 견뎌내며 본인의 꿈을 꼭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Woogle은 매년 4월 30일 마다 모금함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좋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2PM 장우영씨의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