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변화를 꿈꾸는 회원모니터링 ‘어울림’ 2차 모임
지난 5월 23일(금), 밀알복지재단 3층 교육실에서 회원모니터링 ‘어울림’ 2차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진행된 모임에서 후원자들은 우리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5월에 생성된 밀알 컨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 날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의 담당자들은 후원자들에게 직접 우리재단의 국내·외 사업을 소개하고 설명하였습니다. 전략사업부 지원사업팀의 김래홍 대리는 장애인 의료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우리재단을 통해 치료와 수술을 받은 장애아동의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김래홍 대리는 아직도 많은 장애아동들이 치료비나 수술비가 없어 고통받고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국내 장애아동 의료지원사업, 간이 굳어져가는 병을 앓고 있었던 예빈이 사례
해외사업을 맡고 있는 사업운영부 국제협력팀 여동근 주임은 필리핀 태풍 ‘하이옌’ 긴급구호 현장에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여동근 주임은 필리핀 긴급구호 현장에서 있던 사례를 이야기하며 ‘무엇을 돕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돕느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재단이 긴급구호사업을 통해 지구촌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해외사업설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해외 긴급구호사업, 필리핀 태풍 '하이옌' 사례 사업설명이 끝난 후에는 '어울림' 회원분들과 함께 우리재단의 5월 컨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김다슬 회원과 주아영 회원은 “밀알이 진행하는 많은 사업들을 후원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렸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리 회원은 “밀알 소식지를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나의 장애인식을 전환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고, 이창민 회원은 “김혜영 본부장의 ‘북 콘서트’처럼 후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회원모니터링 ‘어울림’의 담당자인 회원관리팀의 윤수현 주임은, “후원회원들의 의견이 담당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우리재단은 회원모니터링 ‘어울림’ 활동을 통해 우리재단에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후원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후원회원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