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컴패니언 클럽 1호 위촉자 장민준 후원자, (우)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후원자님과 동행(Companion)하기 위한 고액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6일(수), (주)올레인터네셔널 대표 장민준 후원자님이 컴패니언 클럽의 1호 후원자로 위촉되었습니다.
후원자님과의 동행(Companion)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후원자님들과 함께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듯한 동행(Companion)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컴패니언 클럽’을 만들게 되었고, 5년 동안 1억 원 이상 후원을 약속해주시는 분들을 컴패니언 클럽 회원으로 위촉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밀알 컴패니언 클럽(Companion Club) 로고
아내의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컴패니언 클럽 1호 후원자로 위촉된 장민준 후원자님은 패션기업 (주)올레인터네셔널의 대표입니다. 장민준 후원자님은 2013년부터 매월 1만 원씩 장애아동의 치료비 후원을 하다가, 같은해 3월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고액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결심으로 장민준 후원자님은 매년 돌아오는 결혼기념일마다 1천만 원 이상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고, 올해 약정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을 넘기며 컴패니언 클럽의 1호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민준 후원자님은 컴패니언 클럽 위촉 소감으로 “(결혼기념일 선물로) 특별한 선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떠올린 것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기부에 뜻을 함께 해준 아내에게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컴패니언 클럽 1호로 위촉된 강문정, 장민준 후원자 부부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장민준 후원자님은 결혼기념일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후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패션기업인 (주)올레인터네셔널에서 생산한 의류 1천 5백만 원 상당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기금을 마련하는데 보태기도 했습니다.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준 장민준 후원자님은 “처음 기부를 시작했을 땐 지금까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후원을 하면서 밀알복지재단 직원분들과 또 도움받는 분들이 우리 부부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후원에 대한 뜻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나타냈습니다.
소감을 말하고 있는 장민준 후원자
더 많은 열매가 맺어지길 바라며
컴패니언 클럽 1호 장민준 후원자님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민준 후원자님의 컴패니언 클럽 1호 위촉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더 많은 열매들이 맺어질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하며 선한 영향력이 더욱 이어지길 소망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이웃들을 도우며 밀알복지재단의 동반자가 되어준 장민준, 강문정 후원자 부부와 (주)올레인터네셔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자님과 동행하는 ‘컴패니언 클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