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직원을 위한 파송예배 진행
5월 12일(월) 오전, 우리재단 해외파견직원을 위한 파송예배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파견되는 직원은 국제협력팀의 강수진 간사와 이찬 간사인데요. 강수진 간사는 6개월 동안 말라위에서, 이찬 간사는 2년 동안 시에라리온에서 머물며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법인사무국 3층에서 열린 파송예배는 임민경 대리의 대표기도로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김길영 실장의 설교와 정형석 상임대표의 격려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선물 증정과 단체 사진촬영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파견을 떠나는 두 간사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수진 간사는 "직업재활을 전공하며 늘 궁금해 했던 '최빈국가에서의 직업재활모델'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생각과, 말라위 은코마 지역의 장애인들을 만나게 될 생각에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며, "은코마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이제껏 배워온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 2년간 나눔의 삶을 실천할 이찬 간사는 "남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로 가려고 노력할 것이며, 항상 낮은 자세와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말라위와 시에라리온, 저 먼 이국땅에서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자 한 알의 밀알이 되려고 하는 이들이, 해외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