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밀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협약식
지난해 12월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유플래쉬’ 공식 음원 수익금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는 국민 MC 유재석을 새로운 캐릭터 ‘유고스타’와 ‘유산슬’로 탄생시키며 예능을 넘어 음악을 통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고스타’를 탄생시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프로젝트는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의 새로운 음색을 담아내는 과정을 보여줬는데요, 가수 폴킴, 헤이즈, 자이언티, 크러쉬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해 멋진 곡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제작진은 ‘놀면 뭐해?’, ‘눈치’, ‘헷갈려’ 등 5곡을 발매하였고,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마련된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재단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및 포스터 / ⓒMBC
이번 MBC와 밀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협약을 위해 ‘유고스타’(유재석)와 <놀면 뭐하니?> 제작진, MBC 사회공헌실 강영은 국장이 재단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주었습니다.
협약식은 MBC와 밀알복지재단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있었습니다.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협약식에 참석한 유고스타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브릿지온 앙상블’,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등과 같이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음악교육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은 악기와 음악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음악인으로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줄 계획입니다.
유고스타와 발달장애인 브릿지온 앙상블 단원들
추운 날씨에도 협약식을 위해 직접 방문해주신 유재석 님과 MBC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놀면 뭐하니?> 후원금을 통해 음악인으로 성장할 아동·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