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KB국민카드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여름축구캠프(레알마드리드 축구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8월 5일~8일, 밀알복지재단과 KB국민카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빈곤, 장애아동 중 30명을 선발하여 3박 4일간의 여름축구캠프 참가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아동들의 리더십과 공동체의식이 함양되었으며, 설문조사 결과 참여아동의 90%이상이 꿈에 대한 목표의식이 명확해지고, 축구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민재(가명, 14세) 아동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던 중 지역사회 복지기관의 추천으로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유럽에 나가있는 한국 축구선수들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정민재 아동은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기뻐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가난과 장애 때문에 꿈을 이루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