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와 밀알복지재단은 4월 30일 밀알복지재단 법인사무국에서 아프리카 빈곤을 화두로 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울지마! 아프리카' 연재기사를 공동기획하면서 에티오피아에 함께 방문했던 두 기관은 아프리카의 계속되는 빈곤의 문제와 그 원인, 그리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NGO의 접근방향, 대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오마이뉴스의 김혜원 기자가 사회자로, 밀알복지재단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 박충관 사업운영부장, 국제협력팀의 이유리 대리, 임민경 주임, 여동근 간사, 온라인나눔팀 이희성 간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은 많은 NGO를 비롯한 구호단체가 아프리카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 장기적 원조를 지원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지원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를 평가적 측면에서 되돌아보고 나아가 앞으로의 구호사업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