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스포츠토토배트맨의 후원을 받아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프리카 4개국(에티오피아, 말라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빛이 없는 마을에 2,740개의 태양광랜턴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간편하게 빛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실제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력 보급률이 30% 미만이라 해가 지면 거의 모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태양광랜턴을 지원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티오피아 딜라지역 한별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680가구
-말라위 은코마지역 장애인재활시설, 노인가정 등 680 가구
-라이베리아 그레이스초등학교 학생 및 준커팜마을 주민 680가구
-시에라리온 워털루지역 3개 초등학교 및 주민 7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