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에 치소모 밀알센터(방앗간, 데이케어센터, 워크숍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손봉호 이사 및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방문했고, 현지 관계자 및 주민들을 포함해 약 400여명이 함께 모여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개소식을 마치고 완공된 건물로 센터를 이사했습니다. 아직 변변한 집기와 전기, 물도 없지만 새로운 센터에서 행복하게 기술을 배우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코이카 지원사업이 되어서 센터 운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집기구입과 물, 전기 공급도 곧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 밖에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전문학교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용돈과 교통비가 지급되었습니다.
케냐본부에 있던 밀알복지재단 임지은 간사가 3개월간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스태프들도 3명 정도가 함께 하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