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아동 28명과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첼로앙상블 ‘날개’가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아트센터에서 일일캠프 및 첫 합주회를 진행했다.
첼로앙상블 ‘날개’는 학령층 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작년 11월 출범해 연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첼로를 사랑하기’로 연습만 진행하느라 지친 아이들이 각종 신체활동과 노래배우기 등을 통해 처음으로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첼로를 친근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 9월 연주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날개" 가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