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스타인터뷰] 가수 주니엘
2012.11.14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37번째 스타, 가수 주니엘 인터뷰

 

 

 

신사의 품격 OST ‘일라일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신인가수 주니엘과 37번째 스타인터뷰를 함께 했다.

 

Q. 아프리카 봉사활동이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주니엘: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반에 틱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그 때는 틱장애가 어떤 장애인지 몰랐고 그런 장애를 가진 친구도 처음 만났었어요. 처음에는 약간 이상한 말도 많이 하고 갑작스런 움직임 때문에 무서워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짝이 돼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런 증상들이 틱장애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에야 그 친구의 다른면이 보이게 돼서 사이가 정말 좋아졌던 경험도 있었어요. 그리고 내게는 아직 한쪽다리가 있다라는 장애인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다큐멘터리나 독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남으로 장애인이나 아프리카에서 힘들게 사는 분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Q. 장애를 가진 친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어떤 것들이라고 느끼셨나요?

주니엘: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이 자신과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피하게 되고 무서워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 다르게 보는 시선들이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Q. 그렇다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생각해보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주니엘: 주변에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는 분이 많이 없으실텐데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음식도 먹고 대화도 하면서 시각장애환경을 접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그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게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다큐멘터리나 책을 통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니엘과 함께 풀어보는 OX퀴즈! 동영상을 시청해주세요 ^^

 

 

저도 오늘부터 회색리본을 달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관심,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려요

<주니엘 인터뷰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가 있으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인격체입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인격으로 존중받는 날까지 회색리본달기 릴레이는 계속됩니다!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에 동참해주셔서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