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넓은 하늘을 향한 첫 날갯짓,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2012.11.08

 

 

넓은 하늘을 향한 첫 날갯짓,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오디션이 20121012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오디션에는 총 60여명이 지원해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28명의 단원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단원 28명이 대부분 첼로를 처음 접한다는 사실에서 보여지듯, 음악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오디션을 진행했다.

 

 

28명의 날개단원들은 전문 음악교육을 통하여, 함께하는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게 될 것이다. 개인레슨으로 시작해 앙상블을 조직하고, 내년에는 연주회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첼로는 단일악기로 앙상블과 오케스트라가 가능한 유일한 악기이며,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꾸려진 첼로앙상블이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기획팀은 ““날개단원들이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 첼로 앙상블 날개는 효성그룹의 이웃사랑헌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