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시에라리온
이순복프로젝트매니저 위촉식 진행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워털루지역(수도 프리타운에서 동쪽으로 40km 지역)에서 빈곤아동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이순복매니저를 프로젝트매니저로 위촉했다.
밀알복지재단은 8월부터 이순복매니저와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시에라리온의 3개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복매니저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마노고아초등학교와 소망유치원 및 초등학교, 말렌베초등학교 3개이다.
마노고아초등학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숫자는 많은데 초등학교 교육시설이 전무하여 마을로부터 초등교육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초등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500여명의 학생들이 8개의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소망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유치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을 위해 초등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4학년 과정까지 개설되었다. 유치원생 60명과 초등학생 8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교실 6개에서 책걸상 없이 60여명이 수업을 하고 있는 말렌베초등학교가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순복매니저와 함께 이 3개의 학교에 지적, 신체적, 사회정서적, 영적 4가지 영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라리온의 이순복매니저 위촉식은 8월 27일(월) 밀알복지재단 3층에서 정형석대표, 최미경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