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34번째 스타, 개그우먼 신보라 인터뷰
“잘들어, 장애가 있는 사람, 장애가 없는 사람. 똑같다!”
용감한 녀석들 홍일점 신보라씨와의 인터뷰
“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대신 열정으로, 포기대신 죽기살기로, 우리가 바로 용감한 녀석들”
답답한 마음을 대변하는 용감한 발언들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감한 녀석들에서 보았던 개그우먼 신보라씨와 첫만남에서의 이미지는 겸손하고 여성스럽고 청순하기까지 했다!
청순한 신보라씨와의 인터뷰, 함께 가보자.
Q.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나요?
사람들의 시선이 제일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사회가 바뀌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알게 모르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같은 것들이 있어 무심코 눈여겨 바라보는 시선, 편견으로 인한 언행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구나 도로 등 모든 것들이 다수에게 편리하게 맞추어져 있는 것이 많잖아요. 그런 부분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요.
Q. 혹시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장애인식개선에 관련된 내용을 해주시는 건 어떠신지요
용감한 녀석들은 그동안 우리가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저희가 대신 이야기 함으로써 대리만족을 드리는 컨셉이라 장애를 가진 분들과 부모님들의 답답한 마음을 좋은 때, 좋은 일이 있으면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저 자신도 그렇고, 누구에게나 모자란 점이 있고 부족한 점이 있고 한데 우리가 마음부터 그들과 다르지 않다라는 마음으로 똑같은 사람이다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사회가 좀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검정색 아니고 흰색아니고 회색처럼 같이 잘 섞여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회색리본달기 파이팅!” <신보라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