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 박시은 홍보대사 재능기부 더빙
2018.01.30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
박시은 홍보대사 재능기부 더빙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시은님이 밀알복지재단과 만화가 ‘김보통’이 함께 만든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에 목소리 더빙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애니메이션 <콩벌레이야기>는 지난 2017년 ‘일상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한 밀알복지재단 제3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인주님의 작품 <콩벌레>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필 <콩벌레>는 한 쪽 시력을 잃고, 겉으로는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동안 비장애인으로도 장애인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며 남모를 상처를 받았던 자신의 모습이 마치 겁에 질리면 동그랗게 몸을 말고 꼼짝도 하지 않는 ‘콩벌레’ 같다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길가에서 발견한 그 작고 연약한 콩벌레가 기어이 둥글게 움츠린 몸을 펴고 작은 풀밭으로 향하던 모습을 바라보며,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콩벌레 이야기>를 녹음하면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분들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어요.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가지고, 조금 더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박시은 홍보대사
 
 
박시은 홍보대사님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겪는 남모를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며, 차분하면서도 울림있는 목소리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크고 작은 장애로 인해 상처 받고 고통 받지 않도록, 밀알복지재단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