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3월 해외소식]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 말라위
2012.04.06

안녕하세요. 말라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정문수지부장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 어떻게 보내셨나요? 막바지 비가 한창 내리고 이제 4월이면 곧 건기에 접어듭니다. 말로만 듣던 건기를 잘 만났으면 합니다.

 

제분소 건축

큰 문제없이 제분소 건축이 70%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외부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내부공사와 전기공사 등이 남아있습니다.

 

 

 

1차 가축분양 시작

그동안 모아진 가축분양금을 가지고 3월 24일 염소분양을 했습니다. 준비된 그룹에 1차 분양을 하였고 돼지보다 염소가 현지 실정에 적합하여 염소로 분양을 했습니다.

 

 

 

장애인들의 보조장비 수리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보통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보다 트라이시를 이용합니다. 손으로 페달을 돌려서 움직이도록 하는 장애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이동 보조장비입니다. 포장되지 않은 험한 길을 다니다보니 모두 바퀴는 닳고 체인은 헐겁고 휠은 망가진 경우가 많아 이번 달부터 보조장비 수리지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