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과 함께 탈북여성
취업훈련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진행
성주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얻고자 죽음의 선을 넘은 탈북여성의 취업 훈련금 마련을 위한 ‘Charity Bazaar’를 펼쳤다. Charity Bazaar는 2012년 3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청담동 MCM 하우스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다.
성주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탈북여성의 취업훈련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 잠정적으로 입국한 탈북민은 23,350명이며 이중 50%인 11,327명이 무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성주재단과 함께 탈북민 중 69%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Charity Bazaar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Charity Bazaar에서 판매될 물품은 MCM 가방, 의류, 악세사리 등이며, 특별히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며,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인 가수 겸 배우 박수진이 참석하여 바자회에 함께했다.
성주재단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탈북여성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Charity Bazaar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