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28번째 스타, 배우 윤지민 편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28번째 스타, 배우 윤지민 편
" 불편한 곳을 누군가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굉장히 마음 아픈 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 릴레이,
배우 윤지민씨와 가슴 따뜻해지는 진솔한 인터뷰
배우 윤지민은 평소 장애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와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배우였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대학교 때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분들이 참가하는 올림픽대회에 3박4일동안 참가해서 함께 생활하고 참가자분들이 편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했었다.
처음에는 돕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었는데 오히려 굉장히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었다.
활동 중 굉장히 예쁜 여성분이 있었는데 씻겨달라는 요구를 받고 다른 활동들 때문에 저녁이 되서야 그 요구를 들어줄 수 있었다. 목욕을 시켜드렸는데 그분의 몸이 한손으로 들 수 있을만큼 가벼우신데다가 목욕을 3달만에 해보셨다고 하셨다. 씻겨달라는 요구를 가볍게 받아드렸던 게 좀 죄송하기도 하고 생각이 짧았던 거 같기도 해서 죄송했었던 경험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장애를 가진 분들이 우리사회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것은?
비장애인들의 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내가 어디가 불편한데 그 불편한 곳을 누군가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굉장히 마음이 아픈 일인 것 같다. 평범한 시선으로 대하면 어떨까...
[배우 윤지민과 알아보는 장애인을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 4!!!]
1. 장애인을 보았을 때 주춤하거나 유심히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2. 장애인을 집단화하여 생각하지 않고, 한 사람으로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겠습니다.
3. 장애인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항상 장애인의 의견을 물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4. 장애인을 만났을 때, 동정어린 격려, 호기심으로 묻는 질문을 삼가겠습니다.
"회색리본 캠페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캠페인이라 생각합니다.
저희의 작은 알림이 도움이 되셔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윤지민 인터뷰 中)
*회색리본달기릴레이 동참방법* (클릭하면 서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여러분들도 회색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회색리본달기 캠페인은 주변에 있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자는 범국민운동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인격으로 존중받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될 때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참여방법: www.grayribon.org -> 서명하기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