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300가정에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밀알복지재단은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지난 11일(금),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에스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7월 26일, SRT수서역에서 열렸던 ‘에너지 나눔 챌린지’의 성공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달식으로 인해 서울 도봉구, 전북 장수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가정에 선풍기 등이 담긴 여름나기 쿨키트가 전달되었습니다.
올 여름 진행되었던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총 1,000W의 전력을 만들어내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하는 시민참여형 나눔행사였습니다. 당시 시민 1,000명의 참여로 총 1,000W 전력 생산에 성공하며 챌린지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무더위에 고생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300가구에 챌린지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쿨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전기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국내에만 130만명에 달합니다. 에너지 빈곤층의 대부분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인만큼, 그들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우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쿨키트 전달에 동참해준 ㈜에스원, 한국에너지공단,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참여하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 수많은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