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나눔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영화관 나들이 다녀왔어요.지난 10월 21일(금)에 CJ CGV의 이웃을 위한 ‘객석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초청하여 CGV압구정에서 이재용 감독의 영화 <죽여주는 여자>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나에게 주는 선물, 쉼’이라는 주제로 문화의 날(Culture Day)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은퇴 후에도 열심히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분들을 보며 감동도 받지만,
한편으론 노년의 시기를 어렵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안타까움도 많았어요.
이번 CJ CGV에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쉼을 선물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나눔을 통해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면 좋겠어요 - 배세숙,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 팀장 -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노인 문제를 다룬 영화로 CJ CGV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간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에너지 나눔까지 할 수 있는 에너지 나눔 펀딩도 실시하였습니다.
CJ CGV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객석나눔>을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8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영화관으로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영화 관람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어요.
함께 한 영화가 우리 사회의 노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여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돼요- 임효련, CGV CSV팀 대리 -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거노인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은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자 지정된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늙고 병든 사람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제도적 미흡함은 많은 개선이 있어왔지만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홀로 쓸쓸히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하는 독거노인들 또한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의 가치를 통해 따뜻한 소통에 힘쓰고 있는 CJ CGV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