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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기부금 2억5천만원 전달
2016.10.25
캠코,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기부금 2억5천만원 전달
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한지 8년 만에 수술 기회가 왔는데
고액의 수술비에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그러던 중 캠코의 지원 덕분에 건강을 되찾게 되었어요
올해 초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유 모씨(5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1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박영준 캠코 부사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신장장애란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은 물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현재 많은 저소득 신장장애인이 가정형편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캠코는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신장환자의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그 동안 총 9억원의 기부금으로 125명의 신장장애 환자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되찾아줬으며, 올해부터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기증자의 수술비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캠코의 신장환자 수술비 지원은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매칭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방식 기금을 통해 마련이 됩니다. 지원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수술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의
건강한 삶과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 재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영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수술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의
건강한 삶과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 재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영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125명이 신장이식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되찾았습니다.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