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 22번째 스타, 배우 변정수씨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은 것부터 실천함으로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 릴레이,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변정수씨를 만나 인터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장애에 대한 차별없는 다음 세대를 위한 솔선수범
리포터: 평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셨던 경우가 있을까요?
변정수씨: 지하철이나 길 자체가 장애인이 혼자다니기에는 힘들게 되어 있어 다른 사람 손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비장애인들이 차를 타거나 길을 다닐 때
장애인을 만나면 슬슬 피하게 되더라고요..
이것은 비장애인이 먼저 손을 뻗어서 "도와드릴까요?"라고 해야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그런 배려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어른들도 그렇지만, 어린이들도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서기가
두려운가봐요.
어른이 먼저 아이들 앞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점 때문에 제가 먼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배려하고 양보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변정수가 제안하는 장애인 사랑 실천방법!
① 일상생활하듯이 같이 대화나누기 :
아픈 부분을 짚어서 얘기할 필요없이, 일상생활하듯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자
② 먼저 다가가기 :
장애인이 불편을 느끼는 상황을 보았을 때 먼저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말하기
③ 경청하기 :
장애 때문에 말을 잘 못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눈을 보고 얘기를 잘 들어주기
④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헛점으로 잡아서 얘기하지 않도록 교육시키기 :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또래친구들과 있을 때 장애를 헛점으로 잡아서 놀리지 않도록
집에서 교육을 잘 시키자!
"많은 분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회색리본달기릴레이에 동참하셔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와주세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같이 더불어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당연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배우 변정수 인터뷰 中)
*회색리본달기릴레이 동참방법: http://www.grayribon.org/shar/gray_ribo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