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아일즈(Aisle’s) 송지환 대표를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42호 후원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류 OEM·ODM 무역업체
아일즈를 운영하며 일본 어패럴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송지환(41) 후원자는 지난 2021년부터 굿윌스토어에 의류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천만 원에 달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송지환 후원자는 어릴 적 구청에서 운영하던 나눔 장터에 직접
새 상품을 들고 나가 판매한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체감했다. 이후 의류 무역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새 상품 재고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중 굿윌스토어를 알게 되었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송지환 후원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모이다 보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꾸준한 나눔의 배경을 밝혔다.
송지환 후원자는 “밀알복지재단의
컴패니언클럽 후원자로 위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즐거운 책임감과 함께 제가 활동하는 영역에서 기부의
의미를 다시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나아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은 “오랜 기간 밀알복지재단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송지환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니언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