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한 ‘아트 임팩트’ 주간…
밀알복지재단-한국 딜로이트 그룹, 장애인식개선
위한 전시·공연 개최
■ 장애인식개선부터 예술인 지원까지, 밀알복지재단-한국
딜로이트 그룹 '아트 임팩트 주간' 진행
■ 전시와 공연, 아트상품 판매까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담은 복합문화행사 펼쳐…
■ 장애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첫 걸음… 한국 딜로이트 그룹 '밀알 브릿지온 파트너스 1호 기업'
위촉
23일 ONE IFC에서
진행된 아트 임팩트 행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아트 임팩트(Art Impact)’ 주간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 생태계 조성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ONE IFC 로비와 한국 딜로이트 그룹 라운지에서 개최됐으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 전시와 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트 임팩트 주간에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ONE IFC 로비에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예술작가의 작품 약 35점이 전시됐으며, 일부 작품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사내 공간에도 전시·판매한다. 지난 23일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브릿지온
앙상블은 ONE IFC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열어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전자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아트 임팩트’ 행사를 주관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앞서 4월 16일에 밀알복지재단의 ‘밀알 브릿지온 파트너스’ 1호 기업으로 공식 위촉되기도 했다. ‘밀알 브릿지온 파트너스’는
‘예술을 위한 파트너(pARTners)’라는 의미로, 장애예술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호 위촉 기업으로서 장애예술인 고용, 작품 구매, 사회공헌기금 후원, 인식개선 교육 등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아트 임팩트는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아트 임팩트 주간을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사내 직원을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장애예술의 가치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ONE IFC에서
진행된 아트 임팩트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