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장애인의 날 맞아 ‘나눔 바자회’ 성료
■ 장애인의 날 맞아 15일~17일 서울 봉은사역에서
‘기빙플러스 나눔 바자회’ 개최
■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 통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쓰여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17일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돕는 ‘기빙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역 유휴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공간 기부로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의류, 잡화, 신발 등 기업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이 판매돼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나 이월 등 새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최용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밀알복지재단과 매년 함께 장애인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역사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봉은사역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을 독려함과 동시에 2023년부터 유휴공간기부를 통해 기빙플러스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최용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