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자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굿윌스토어, 산불 피해에 온정 전해
2025.04.25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굿윌스토어, 산불 피해에 온정 전해

n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고자 매장 하루 매출 지원

n   1 200만 원 규모로 지원이재민 생계비, 주거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

n   시민 기증 받아 운영되온 굿윌스토어, 국가적 재난 극복에 연대하고자 나눔으로 동참


굿윌스토어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들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가 하루 동안의 매출을 모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경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굿윌스토어 직원들이 깊이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

 

굿윌스토어는 시민과 기업이 기증한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시민들의 나눔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굿윌스토어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그동안 받아온 온정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루 매출을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굿윌스토어 전국 일부 지점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매출 총 1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해당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지역 주민 가운데서도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식료품, 의복, 가전·가구 구입비는 물론, 주거 임차 보증금, 재해로 인한 수술·치료비 등 실질적이고 긴급한 지원에 쓰인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그동안 받아온 시민들의 사랑을 어떻게 환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국가적 재난에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피해 복구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하루 매출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 지원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2011 1호점인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8개 매장을 운영하며 45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