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중앙일보] 오픈런에 기업 러브콜까지…'기부계의 삼성'된 중고매장 비결 [비크닉]
2025.04.08

지난달 27일 우리은행 소공동지점에 설치된 ‘굿윌스토어 기부함’을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굿윌스토어 지원에 나섰다. 10년간 300억 원을 후원해 100개 매장 건립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굿윌스토어는 중고물품을 판매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밀알복지재단 운영의 매장으로, 현재 직원의 60%가 발달장애인이다. 기업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는 이유는 굿윌스토어가 유통 전문성과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이기 때문. 매년 100억 원대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2023년엔 350억 원, 영업이익률 12%를 기록했다. 기증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물류 시스템과 가치소비 문화를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