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국제장애정상회의(GDS 2025) 참석.. 국제개발협력에서 장애 포용 선도
2025.04.08

밀알복지재단, 국제장애정상회의(GDS 2025) 참석.. 국제개발협력에서 장애 포용 선도


DiDAK(한국개발협력연대 장애분과)-코이카 지원으로 국제장애정상회의(GDS 2025) 참가... 대한민국 단체 참여최초

전 세계 정부 관계자 및 장애인 단체(OPD), 시민단체(CSO)와 함께 장애 포용 확대 비전 공유

장애포괄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인도주의 활동 강화 등 9가지 목표 담은 공동 선언문 발표

 

의류, 사람, 실내, 텍스트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과 한국개발협력연대 장애분과(DiDAK) 회원단체들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한국개발협력연대 장애분과(DiDAK) 회원단체들이 2025 국제장애정상회의(Global Disablity Summit, 이하 GDS)에 참석했다. 국내 단체가 GDS에 참여한 것은 처음으로, 장애에 대한 국제적 담론을 한국의 장애포괄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반영하겠다는데 의미가 있다.

 

GDS는 장애인 권리 증진과 포용 확대, 장애포괄 개발협력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애 관련 국제회의다. 올해 GDS는 독일 및 요르단 정부의 주최로 4 2일부터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으며, 주요 의제로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강화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인권 기반 접근법장애포괄적 개발 및 인도적 지원 연계국제협력을 통한 격차 해소데이터 및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이 다뤄졌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GDS에 참석한 밀알복지재단은 전 세계 정부 관계자 및 장애 관련 비영리단체 등 국제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포용 확대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한국 정부를 포함한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 등이 암만-베를린 선언(Amman-Berlin Declaration)에 서명했다. 9개 항목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모든 국제 개발 프로그램에 장애 포함 보장국제개발 프로그램의 최소 15%를 장애포함 목표로 설정장애인 단체와의 협력 강화소외된 장애인 집단에 대한 포용 확대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장애 포용 촉진재난?재해 상황에서 장애인 보호 및 지원 강화 UN장애인권리협약(CRPD)에 따라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위한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이 담겼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흐름에 따른 장애포괄적 개발협력사업 수행국제 시민단체(CSO)와의 기술적 협력사업 내 장애인 단체(OPD)의 참여 확대사업국 정부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장애인 권리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김대현 국제사업실장은장애포괄적 국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의 GDS 참석은 매우 뜻깊다이번 기회를 통해 형성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애포괄적 국제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의 대표적인 장애인 복지단체 중 하나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부터 국내에서 발달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는 필리핀, 케냐, 말라위, 네팔 등 해외 11개국에서 장애포괄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