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 밀알복지재단 고액기부자모임 컴패니언클럽 41호 후원자로 위촉
■ 밀알복지재단, 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 컴패니언클럽 41호
후원자로 위촉
■ 의료 봉사와 나눔 실천 이어온 최경희 원장… “나눔은 희생이 아닌 희망”
밀알복지재단 컴패니언클럽 41호에 위촉된 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을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41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앤클리닉을 운영하며 미용의학과 항노화 재생, 예방의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최경희(52) 후원자는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에 1억 3백만
원 상당의 단백질쉐이크, 비타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희 후원자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통해 나눔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길에서 방랑하는 아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 먹이고 재우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배웠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은 최경희 후원자는 의료인이 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매년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최경희 후원자가 본격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방송
프로그램 ‘렛미인’ 출연 경험을 통해서다. 어린시절 사고로 인해 생긴 흉터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한 참가자의 수술을 도왔고, 이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작은 실천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최경희 후원자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최경희 후원자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며, 그 축복을 나누며 살아갈 때 더욱 풍요롭고 따듯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나눔은 희생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막 시작한 밀알복지재단과의 동행이지만, 이 기회들이 오히려 나에게 더 큰 배움과 가치를 안겨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함께 나누고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은 “귀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최경희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후원자님과 함께, 작은 실천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니언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