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디자인아트페어2025’ 참여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특별한 작품 전시해…
■ 예술을 선물하다 ‘디자인아트페어 2025’,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
■ 브릿지온 아르떼 8인 작가의 50여 점의 작품
전시, 굿즈 판매 예정
■ 체험형 예술 행사도…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와 함께하는 양모펠트·클레이 만들기 진행
‘디자인아트페어 2025’ 포스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가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 참여한다.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아트페어 2025’는 ‘예술을 선물하다’를
주제로 작품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고 소장하는 등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총 74개 부스, 12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도자, 섬유, 조각,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특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8인(김기정, 김수광, 김성찬, 김지우, 이민서, 윤인성, 최석원, 현승진)이 참가하여 약 50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각 작가들만의 독특한 작품과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8일 오후 2시~5시 김기정 작가와 함께하는 양모펠트 만들기, 12일 오후 2시~5시 최석원 작가와 함께하는 클레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 참여하는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 8인의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예술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들의 작품을
직접 느끼고 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며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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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스페인 바르셀로나
풍경 |
김수광, 석양의 코뿔소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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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 숲 속 도서관 |
김지우_보라색 꽃을
든 티티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