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경북지역 장애가정 발굴·지원 앞장선다

- 경북권역재활병원-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 밀알복지재단, 장애가정 지원 위해 경북권역재활병원·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 협약 통해 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장애가구 발굴 및 지원 확대 예정

(왼쪽부터)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원 원장,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

밀알복지재단과 경북권역재활병원,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사회 장애가정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원 원장,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동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의 장애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료, 재활 등 자원 제공 및 연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신속하게 발굴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원 원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가정을 더욱 면밀히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