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기업 초청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펼친다
■ 밀알복지재단, 3월 5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기업 초청 공연 실시
■ 발달장애인 연주자, 미술작가들의 음악 공연과 미술 작품 전시 예정
■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의 긍정적 반응
이끌어 낼 계획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기업 초청 공연 포스터 (포스터=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3월 5일 19시 30분, 서울 강남구 밀알아트센터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기업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것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을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전 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인식개선 효과 및 교육 만족도가 높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날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재단에서 실시중인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에 한하여,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70-8708-999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을 초청하여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감각과 역량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문화예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색다른 방법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연주자와 미술작가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브릿지온 아르떼’의 공연, 전시를
통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최상급 장애인 예술단으로 브릿지온 앙상블의
경우 모두 대학에서 클래식 악기를 전공했으며, 브릿지온 아르떼는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단체전·개인전 경험이 풍부한 미술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60분에서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기업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