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SM엔터 ‘SM타운 플리마켓’ 성료… SM엔터,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위해 나섰다
■ 굿윌스토어-SM엔터, ‘에스엠타운 플리마켓(SM TOWN FLEA MARKET)’ 성황리에 개최
■ SM엔터테인먼트, 10,204점의 물품 전달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에 기여
■ 플리마켓 수익금,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액 기부 예정
지난 11~13일 열린 SM타운 플리마켓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지난 11일~13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에스엠타운 플리마켓(SMTOWN FLEA MARKE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 플리마켓으로, 단순한 기증과 구매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과 미판매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기부되어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물품들은 나눔의 의미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큰 가치를 지녔다. 플리마켓에 기증된 10,204점의
물품이 재사용되어 의류 제작에 필요한 2,755만 리터(11개
올림픽 규격 수영장 규모)의 물과 탄소 배출량을 71.43톤(15대의 자동차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 / 나무3,247그루 식재 효과) 줄이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SM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윌스토어 한상욱 굿윌총괄본부장은 “SM의 많은 임직원들이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우리 굿윌스토어에도 큰 귀감이 되었다”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 등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5개 지점에서 45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