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SCL,
치매어르신 위한 핸드폰 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 8일 SCL 임직원, 핸드폰 분실 우려가 높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핸드폰 가방 제작
■ 제작된 핸드폰 가방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용인 기흥구 치매어르신들에게 전달 예정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8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SCL
임직원들은 핸드폰 분실 우려가 높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핸드폰 가방을 제작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제작된 가방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를 통해
용인 기흥구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핸드폰 가방은 치매노인의 핸드폰 분실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치매노인들이 실종되거나 길을 잃었을 때 핸드폰을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CL 임직원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오세욱 경기지부장은 “치매어르신들이 핸드폰을 분실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이번 가방 제작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제공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안정과 안전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SCL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경기지역 내 단체,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SCL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취약계층 희망박스 지원, 사랑나눔 김장축제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나눔’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