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후원 통해

굿윌스토어 36호점 밀알대전둔산점 개점

■ 24일(화) 굿윌스토어 36호점인 ‘밀알대전둔산점’ 개점

■ 우리금융미래재단, 발달장애인 자립위한 개점 지원…  6번째 지점 개소

■ 장애인고용을 통한 자립의 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 기대…

(왼쪽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9월 28일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로써 전국에 총 36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에서 진행된 개점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총괄본부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후원으로 문을 열게 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총 6개 굿윌스토어 매장을 지원해 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에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집기 및 차량 구입비, 그리고 장애인 직원 6명의 1년치 인건비까지 지원하며 보다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굿윌스토어 6개 지점의 개소를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의 개소를 통해 대전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총괄본부장은 “앞으로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이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굿윌스토어 밀알대전둔산점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물품 기부와 구매를 통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36개의 지점에서 43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