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한국강소기업협회와 MOU 체결… “ESG사회공헌 모범사례 만들겠다”
■ 기빙플러스-한국강소기업협회,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 ESG협력 실현하기로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이사, 한국강소기업협회 이상엽 상임부회장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지난 10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ESG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 기빙플러스 본사에서 이루어졌으며, 기빙플러스 정형석 대표이사와 한국강소기업협회 이상엽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빙플러스는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협회
임직원 봉사,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생필품, 식품, 반도체
등의 제품 생산부터 유통,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는 약 2,500여
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는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소속 기업의 기부와 ESG경영을 독려하며 기빙플러스와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된 제품은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두고 설립된 협회이다.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중장기적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기빙플러스 정형석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한 목적을 지닌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여러 기업과 상생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 이상엽 상임부회장은 “기빙플러스와의 협약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ESG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 위기에
놓인 상품들을 폐기하지 않고 자원으로 순환함으로써 지난해에는 소나무 267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