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CHN, 장애인 자립 지원 위해
굿윌스토어에 캡슐커피 기부
■ 주식회사CHN, 캡슐커피 ‘베리밸류’ 세트 1만4천 개 굿윌스토어에
기부
■ 기부된 커피캡슐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 월급으로 사용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굿윌스토어는 주식회사CHN으로부터 캡슐커피 세트 1만4천
개를 기부받았다고 30일(화) 밝혔다.
기부 받은 캡슐커피는 주식회사CHN의 ‘베리밸류(Very Value)’ 캡슐커피다. 주식회사CHN은 첫 NPB브랜드(제조·유통사 공동기획 브랜드)인 베리밸류 캡슐커피 출시를 뜻깊게 기념하고자
굿윌스토어에 제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윌스토어는 기부 받은 베리밸류 캡슐커피를 강남세움점, 밀알강서점 등 일부 굿윌스토어 지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월급으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베리밸류 캡슐커피 출시를 축하드리며, 굿윌스토어에 소중한 제품을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맛은 물론 장애인 자립까지 돕는 제품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식회사CHN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부 외에도 양사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2011년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3개 지점에서 42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